개발을 하다보면 모르는게 대다수다. 그럴 때마다 자료를 찾아서 문제를 우선 해결한다. 그 이후 찾은 자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관련 책을 읽었다. 어느덧 부모가 되었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도 내가 어설프게 알거나 모르는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관련 책을 찾게 되었고 그 책이 바로 부모공부이다.

우리가 아는 많은 양육에 관련된 상식은 어떻게 보면 구전으로 일종의 카더라가 많았다. 이러한 양육 방식을 과학적인 확인 없이 맹목적으로 믿고 따라왔다. 이 책은 그러한 통념들을 하나씩 과학적으로 검증을 해나간다. 그렇게 좋은 부모 혹은 아이가 잘 양육 할수 있는 방법들을 과학적으로 제시한다. 이러한 접근 방법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다.

이렇게 하면 됩니다.

이러한 전달 방법은 짧고 명료하기에 기억하기 쉽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응용이 되지 않는다.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렇게 하면 되는 것에 대한 여러 사실 혹은 여러 논문들의 실험 과정과 결과를 알려준다. 상당한 설득력이 생기고 추후 나의 상황에 따라 응용을 할 수 있게 해준다.

예비 부모 혹은 이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모든 분께 추천하는 도서이다.

읽은기간: 2017.12.07~2018.01.18 카테고리: 인문, 육아